실물이 예쁜데 사진에 담기가 어렵네요.디자이너 친구가 팔찌 차고 다니는 걸 눈여겨 보고 팔찌에 대한 정보를 얻어 찜해 두고 있었는데 마침, 기회가 있어 3인에게, 3세트 선물하게 되었습니다.요즘 반지 만들기, 팔찌 만들기 이런 체험이 있어서 의미있게 가까운 곳에서 함께 만들어볼까 생각도 해 보았는데 작가님이 직접 만들어주시는 것이 퀄리티가 좋을 듯 하여 내 돈 주고 내가 사고 싶은 것, 내가 착용하고 다니고 싶은 것에 의미를 두어 선물하기로 하였습니다.직접 맞추는 것이 아니라 반지 사이즈가 잘 맞지 않으면 번거로울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과하게 굵지도 너무 얇지도 않아 하나씩 따로 끼워도 되고, 쌍으로 같이 끼워도 되는 반지가 각자의 손가락에 잘 맞게 제작되었습니다.팔찌의 경우 디자이너 친구 것은 두꺼워서 눈에 확 들어오는 장점도 있었는데 가격에 맞추다 보니 조금 더 저렴하게 하려고 그것보단 은의 양을 낮추게 되었습니다. 가격에 맞추어 두께를 제가 본 것보다 얇게 한 것인데 전 개인적으로 이 두께가 더 마음에 들어 덜 두꺼우면서 여성스럽게 보이는 제 기준에 적당한 두께의 팔찌라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! 이것 저것 선택해야 하는 부분은 잘 모르는데 작가님이 친절하게 알려주셨구요. 각인 문구도 원하는 위치에 원하는 디자인으로 선택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!선물 하자마자 바로 착용하고 예쁘다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! 게다가 포장도 고급스럽게 보여 좋았습니다. 기회가 되면 또 주문하겠습니다.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!